06월 03일(화)

[날씨] 27~28일 전국 맑음 속 소나기…일교차·자외선 주의

맑은 하늘.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Unsplash)

오늘 5월 27일 화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 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게 느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로 유지됐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로 낮게 일겠고, 해상 안개 발생 가능성도 낮아 항해 및 조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는 순간적인 너울성 파도가 일 가능성이 있어 선박 운항 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기질은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내일 28일 또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수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전라 동부·경상권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와 경상권에 5∼30㎜, 경기 동부 5∼20㎜, 충북과 전남·전북 동부는 5∼10㎜다.

서해5도는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나쁨’, 그 외 대부분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오전과 밤에,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다만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어 해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보됐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