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금)

롯데물산, 가족과 함께한 초고층 오피스 체험 행사

‘SHOW ME THE OFFICE(쇼 미 더 오피스)’
‘SHOW ME THE OFFICE(쇼 미 더 오피스)’ (사진출처- 롯데물산 제공)

롯데물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특별한 체험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SHOW ME THE OFFICE’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사무공간을 가족들에게 개방해 임직원이 일하는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층인 롯데월드타워의 108층부터 112층까지의 업무 공간을 일반에 공개하는 드문 기회로, 약 8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SHOW ME THE OFFICE’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롯데물산의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행사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물산상회’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위치의 무인 자판기로, 이색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직접 끓여 먹는 ‘한강라면’을 즐길 수 있는 ‘물산분식’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닌텐도, 전자 다트, 플레이스테이션5 등이 비치된 ‘리프레시존’에서 가족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참여 가족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럭키드로우 경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회사 공간을 경험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물산은 가족친화적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온 기업으로, 가족돌봄휴직·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 내 어린이집, 다자녀 차량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은 임직원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회사에 대한 애정도 높인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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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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