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1일(화)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4주년 업데이트와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 뜨거운 호응…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예정
(사진 출처-넥슨 게임즈 제공)

넥슨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록은 지난 1월 20일, 4주년 업데이트 발표 다음날 달성된 것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를 뒷받침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2주년 업데이트 당시에도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작년 한 해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넥슨게임즈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 잡았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벅찰 만큼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선생님들께서 기대하실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4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게임의 배경인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재현하여 팬들이 게임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DJ 스테이지, VR 체험,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생방송은 13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며 4주년 업데이트 정보가 공개되자 더욱 화제가 되었다.

2월부터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조각상이 전시될 예정이며, 도쿄 아키하바라의 쇼핑몰 ‘아트레’와의 협업으로 팝업 스토어와 대형 광고가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마트, 애니메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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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