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0일(목)

상상인그룹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상상인그룹 고용노동부
(사진 출처-상상인그룹 제공)

지난 4일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윤리·준법경영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고용노동부 로부터 인정받았다.

유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인수해 경영 정상화와 흑자 전환에 성공,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09년 유 대표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상상인(구 텍셀네트컴)은 2008년 말 96명이던 직원 수가 2023년 말 25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공평저축은행(현 상상인저축은행), 세종저축은행(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골든브릿지투자증권(현 상상인증권), 해상크레인 제조업체 DMC(현 KS인더스트리) 등을 인수한 이후 모두 빠르게 흑자 전환과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상상인그룹은 장애 아동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4000여 명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제공했고,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 입학하거나 작가로 데뷔한 아동이 등장하고,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사례도 있다.

이 밖에도 상상인그룹은 비영리단체 ‘행복공장’과 함께 커피차 ‘영차’ 운영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고 있다.

유준원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을 이루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은 사회, 고객, 임직원과 이로운 동행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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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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