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9일(월)

아이린,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모델 발탁

아이린.
아이린. (사진출처- 동아제약 ‘아일로(ILO)’)

레드벨벳 아이린이 동아제약의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아이린의 당당하고 세련된 매력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동아제약은 20일 “아이린의 브랜드 이미지가 아일로가 추구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철학과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광고 캠페인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Real Red)’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535 여성’ 타깃층을 겨냥해 ‘효능 중심’을 넘어 ‘긍정적 변화’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티저 영상에서는 “달라져야 진짜 레드, 강렬해야 진짜 레드, 탄탄해야 진짜 레드”라는 문구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던진다.

본편 영상에서는 “굶는 건 이제 그만! 나를 나답게 만드는 요즘 관리법”이라는 내레이션이 담기며, 굶지 않고 자연스럽게 몸매를 관리하는 ‘일상 루틴형 다이어트’를 강조한다.

아일로 측은 “이번 캠페인은 다이어트를 고통의 과정이 아닌,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나’로의 변화를 응원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린은 이번 광고 촬영에서 절제된 분위기와 함께 힘 있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성시켰다.

특히 붉은 컬러를 주제로 한 비주얼 콘셉트는 브랜드 고유의 색채와 아이린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 론칭 이후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관련 해시태그가 다수 커뮤니티와 SNS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다.

아이린은 아일로 모델 발탁을 통해 단순한 외모 중심의 광고가 아닌, 건강과 자기관리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헬시 뷰티’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향후 아이린과 함께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및 캠페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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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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