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2일(수)

안양시 적극행정 5년 연속 우수기관

안양시 적극행정
안양시청 전경 (사진 출처-안양시 제공)

안양시 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 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지원 및 활성화 노력, 제도개선, 우수사례,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안양시는 ‘적극행정 시민투표’ 제도를 운영해 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체감도를 높였으며, 공직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주효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타 지자체와의 행정 경계에서 발생한 보행로 단절 문제를 해당 주민 및 관계 기관과 수년간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해결한 것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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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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