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6일(금)

야노 시호, 20년 만에 속옷 모델 복귀

추성훈 아내 모델 '야노 시호'
추성훈 아내 모델 ‘야노 시호’ (사진출처-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모델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야노 시호가 20년 만에 속옷 브랜드 광고 모델로 전격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속옷 브랜드 광고 촬영 사진과 함께 “약 20년 만에 CM에 출연하게 되었다. 오랜 세월을 거쳐 다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 시호는 탄탄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브라탑과 청바지 차림으로 건강미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20년 전 해당 브랜드의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젊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과거와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모와 몸매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만 49세인 야노 시호는 1994년 일본에서 모델로 데뷔해 특유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패션계를 이끌었다.

이후 오랜 활동을 이어오다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야노 시호의 이번 복귀는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중년 이후에도 자기관리를 통해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상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기존 모델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브랜드와 다시 인연을 맺었다는 점이 화제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편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도 깜짝 등장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야노 시호.

이번 광고를 통해 다시 한번 그녀만의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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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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