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3일(금)

토스뱅크 지방세 납부 기능 전격 추가

토스뱅크 지방세
토스뱅크가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지방세 납부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 출처-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가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지방세 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국세뿐 아니라 과태료, 특허 수수료, 경찰청 범칙금은 물론, 이제는 지방세까지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거듭났다.

8일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세금 내기’ 서비스를 ‘세금·공과금 내기’로 명칭을 변경하고, 납부 가능한 항목을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관세 등 국세와 함께 과태료, 범칙금 등 국고금 고지서 중심의 납부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으로 토스뱅크 고객은 토스 앱 내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 접속해 지방세 고지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유 계좌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약 1분 이내의 간단한 절차로 납부가 완료되며, 납부 내역도 항목별로 상세하게 조회 가능하다.

비대면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납부를 원하는 고객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타행 ATM 기기를 활용한 납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지방세 추가에 이어 올 상반기 중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 주요 사회보험료 및 공과금 납부 항목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세금·공과금 내기’는 토스뱅크의 직관성과 편리성을 살려 금융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공과금까지 납부 가능 영역을 넓혀 고객 효용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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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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