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7일(화)

현대엔지니어링, 마음건강 위한 상담 개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내 심리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사진 출처-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임직원 정신건강 증진과 조직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복지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서울 본사에 ‘사내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는 맞춤형 심리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심리상담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상주 심리상담사가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한다.

뇌파 기반 스트레스 분석, 정서 및 심리 상태 검사 등이 기본적으로 이뤄지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된다.

심리상담실은 본사 근무자뿐 아니라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현장 근무자와 외부 임직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1700여 개 심리상담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임직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물론 주말 상담도 지원돼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였다.

긴급 상황을 위한 24시간 전화 상담과 비대면 상담도 제공돼 시공간 제약 없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심리상담실 개소를 포함해 전사 차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캠핑카 및 캠핑 장비 무상 대여, 전국 휴양소 지원,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은 곧 업무 효율성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복지제도와 시스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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