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한번만 더 빼볼까” 다이어트 고민…컴백 앞두고 솔직 고백

가수 현아가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최근 8kg을 증량한 이후 건강한 변화를 보여온 현아는 다가오는 컴백을 앞두고 또 한 번 체중 감량을 고민 중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현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정말 고민이야. 이렇게 한번만 더 살아볼까 빼볼까 행복할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자유롭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증량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탄탄한 복근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돋보이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지금 그대로도 멋지다”, “있는 그대로의 현아가 가장 아름답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현아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건강을 위해 의도적으로 8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랫동안 마른 체형을 유지했지만 건강에 이상이 오면서 체중을 늘려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식단 관리도 다 내려놓고 그냥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잤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아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컴백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9일에는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될 예정이며, 30일에는 새 싱글 ‘못(Mrs. Nail)’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Attitude’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자, 결혼 이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용준형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오랜 연애와 각자의 커리어를 존중하며 함께 걸어온 두 사람의 행보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컴백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현아가 아티스트로서 어떤 메시지와 음악을 들고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몸과 감정에 솔직하고, 늘 변화하는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현아.
다이어트에 대한 고백조차도 하나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받아 들여지며,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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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