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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 -7도, 이번 주 내내 추위 지속…금요일까지 꽁꽁

날씨
(사진출처-기상청)

이번 주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때때로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도 있다.

20일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전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이 유입되면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으나, 찬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기온을 기록하며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4도까지 떨어졌으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강원도 일부 지역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낮 기온은 1도에서 7도 사이로 오르겠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4도 정도 낮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도에 머물더라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도 비슷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의 원인으로 북동쪽에서 내려오는 전리저기압과 북서풍의 영향을 꼽았다.

전리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그 후면으로 상층에서 찬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맑지만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쪽 지역에는 고기압이, 동쪽 지역에는 저기압이 자리하면서 찬 북서풍이 더욱 강하게 불어오고 있다.

현재 건조한 날씨도 함께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나 화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기상청은 작은 불씨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번 한파는 주말쯤부터 점차 물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찬 공기의 남하 빈도가 줄어들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추위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완연한 봄 날씨가 오기까지는 여전히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음 주 이후에도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북쪽에 머물던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쪽으로 내려올 경우, 다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꽃샘추위는 봄철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강추위로, 겨울철보다도 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로 인해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실내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가 클 경우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에는 충분한 보온을 유지하고, 실내 습도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경우 농작물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며, 수도관 동파나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기상청은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수도관 및 배관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및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교통편 이용 시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산간 지역이나 강원도 등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교통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다소 추위가 완화되겠지만, 여전히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이 다가오면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지만, 일시적인 꽃샘추위가 다시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날씨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한파나 꽃샘추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보와 경보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한파가 지나간 뒤에도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해 꾸준히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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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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