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 은 15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조선업 테마를 2배로 추종하는 ‘SOL 조선TOP3플러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기초지수를 기반으로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국내 ETF 시장에서 반도체, 2차전지에 이어 조선업 테마형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TOP3플러스 ETF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 3곳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선주 ETF다.
해당 기초지수는 지난해에만 50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ETF는 조선사 80%, 기자재 기업 20%의 비중으로 13개 종목을 포함한다.
편입 종목에는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STX엔진, 성광벤드, 한화엔진, 동성화인텍, 현대힘스 등이 포함돼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조선업의 수요 확대와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에 주목해 이번 레버리지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미국의 조선법 폐지 가능성, HD현대의 미국 상선시장 진출, 미군 함정 정비(MRO) 확대 등 글로벌 조선업 관련 이슈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 의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SOL 조선TOP3플러스 레버리지 ETF는 강한 방향성이 확인된 조선주에 대한 전술적 투자전략을 다양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단기 자산배분 전략에도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존스법 폐지 기대, HD현대의 미국 상선시장 진출, 미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확대 등 조선업을 둘러싼 긍정적 모멘텀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뿐 아니라 단기 트레이딩 전략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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