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이 참여한 컨소시엄 ‘BNOT’가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항만업계 최초로 공모형 민간투자 방식이 적용된 프로젝트다.
이번 부산항 신항 사업은 정부가 정책 방향과 주변 인프라 연계를 제시하고, 민간이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 은 이번 부산항 신항 사업에서 대표 출자자로 참여하며 사업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중심 역할을 맡았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항 신항 남측 서편 지역으로, 이곳에 2000TEU급 피더부두 2선석과 3만DWT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피더부두는 소형 컨테이너선을 위한 시설이고, 잡화부두는 다양한 일반화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제안서를 구체화한 후 적격성 심사와 제3자 제안 공고를 거쳐, 2029년 착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 도입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모델이 항만분야에 적용된 첫 사례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정책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간기업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항만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항만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부산항 신항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정부 정책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항만산업의 혁신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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