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최종화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1화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와 박성아(조이현 분)의 재회가 이뤄졌고,
그것도 ‘봉수’에 빙의된 상태에서의 기습 입맞춤으로 펼쳐지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4.6%, 최고 5.4%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 4.7%, 최고 5.7%를 찍으며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포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녀 2049 시청률은 최고 2.1%로, tvN 타깃 시청층에서도 전체 채널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11화는 극적인 사건과 감정의 파고가 쉼 없이 이어졌다. 동천장군(김미경)의 죽음 이후
각성한 박성아는 악신이 된 봉수를 자신의 몸에 담고 사라졌다.
그녀는 끝내 졸업식 전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그녀를 향한 배견우의 믿음은 꺾이지
않았다.
국가대표가 된 배견우는 “이제는 내가 간다”는 말로 스스로 박성아를 찾기로 다짐했고,
자신의 몸에 인간부적으로 연결된 인연의 실을 따라 박성아의 행방을 좇는다.
귀신의 존재도, 액운도 두렵지 않은 그는 박성아가 있다는 장소까지 추적해내며
집념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성아는 이미 악신 봉수와 하나가 된 채 ‘천지선녀’로 변모한 상황.
염화는 박성아가 배견우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배견우는 끝내 그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꿈속에서 낯익은 교실에서 그녀의 기척을 느낀 배견우는 그 직감을 따라
‘꽃도령’의 법당까지 도착했고, 결국 악귀에 빙의된 박성아와 마주하게 됐다.
그 순간 박성아는 도망쳤고, 배견우는 그녀를 붙잡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기습
입맞춤을 당한다.
하지만 그 입맞춤은 사랑의 확인이 아닌, 악신 봉수의 일방적인 것이었다.
“성아겠냐”는 봉수의 거친 말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었다.
한때 서로의 상처를 보듬던 이들의 관계는, 이제 생과 사, 인간과 신을 가르는
경계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박성아는 자신이 배견우에게 위협이 될까 봐 꿈속에서도 그를 피할 정도로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었고, 배견우는 그런 그녀를 끝까지 믿고 구하려 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그리고 악신 봉수를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견우와 선녀’는 로맨스와 판타지를 적절히 결합한 스토리로 방영 내내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으며, 이번 엔딩으로 또 한 번 회자될 전망이다.
‘견우와 선녀’ 최종화는 7월 29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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