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 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방역소독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세스코는 제9기 인천국제공항 방역소독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기존 근로자 고용 문제를 두고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과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결과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 17명의 고용을 보장하고, 정년을 초과한 4명의 근로자에게는 별도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스코는 당초 계약상 고용승계 의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존 인력 고용과 재취업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기존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 해소와 함께 인천공항의 방역 안정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인천공항 방역과 위생 관리가 단순한 용역 수준을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첨단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국가 최고 수준의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사합의를 통해 한 가족이 된 근로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서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는 ‘제9기 인천국제공항 위생소독용역 고용승계 협약식’이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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