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향한 길은 언제나 쉽지 않다.
그리고 그 길은 때때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낳는다.
뮤지컬 <썸데이>는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꿈과 음악,
그리고 부모와 자식 사이의 오해와 화해를 다루며
관객의 마음 깊숙이 다가간다.
공연기간 : 2023.09.01 ~ 오픈런
공연시간 : 100분
관람연령 : 만 7세이상
시놉시스
"순간이 모여 처음이 된 그 어느날"
음악을 하고 싶은 '연수',
홀로 연수를 키워온 연수의 아빠 '이암'.
경쟁률이 높은 실용음악과에
합격하고도 갈 수 없을거란 마음에
<Someday>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연수는
바의 주인인 '연희'와 대화를 나누고
신비한 다이어리에 의해 타임워프를 하게 된다.
아빠의 스무살로 타임워프 된 연수,
아빠가 원래 음악을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연수는 아빠의 꿈을 함께 지켜내고
계속 노래할 수 있을까?
무대 위로 피어나는 공감
<썸데이>의 가장 큰 매력은
부모 세대의 젊음을 직접 마주한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부모님에게도 꿈꾸던 순간이 있었다”는 사실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무대는 타임슬립이라는 장치를 활용해
현실과 과거를 오가며 서정적인 장면들을 그려낸다.
때로는 가볍게 웃음을 주고,
때로는 가슴 먹먹한 감정을 남긴다.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관객이 만나는 진짜 이야기
관객은 <썸데이>를 통해
단순한 ‘뮤지컬 한 편’을 넘어
자신의 삶과 가족을 되돌아보게 된다.
아버지와 자식, 세대 간의 갈등은 늘 존재하지만
이 작품은 그것을 음악과 사랑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부모에게도 청춘이 있었다”는 깨달음은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고,
꿈을 향한 용기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우리의 Someday는 언제일까
<썸데이>는 결국 꿈과 사랑,
그리고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부모님의 젊은 날 속에서
내가 몰랐던 눈물과 희망을 발견하는 순간,
관객은 묻게 된다.
“나의 꿈은 진짜 내 마음이 바라는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기대와 책임에 갇혀 있는 걸까?”
뮤지컬 <썸데이>는 그 질문에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각자의 ‘Someday’를 떠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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