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요한 경우 안전 장비 점검과 교육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해경)
20일 오전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 꽃게잡이를 하던 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28분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어선에는 70대 선장 A씨와 선원 2명이 승선해 있었습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복된 직후 선원 전원이 바다에 빠졌으나 근처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신속히 출동해 모두 구조했습니다.
선원 3명은 구조 직후 인근 항구로 옮겨져 건강 상태를 확인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 항로 조건, 항해 도중의 선체 균형 문제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복 시점의 파도 높이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위험 요소가 있었는지도 면밀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연도 인근은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조류 변화가 심한 구간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있어 해역 특성 역시 중요한 변수로 검토될 전망입니다.
해경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인근 어선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업 수칙을 다시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 장비 점검과 교육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가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겨울철 해상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어선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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