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주연을 맡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은애하는 도적님아’ 8회의 전국 시청률은 7.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5회 시청률 7.0%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직전 회차인 7회 6.6%와 비교하면 0.5%포인트가 오른 결과로, 뚜렷한 반등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이 작품은 3일 4.3%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회 4.5%, 3회 5.3%, 4회 6.3%, 5회 7.0%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6회에서 6.9%로 소폭 하락했지만 7회와 8회를 거치며 다시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입소문과 함께 시청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이 영혼이 바뀌는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구하고, 나아가 백성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사극 로맨스입니다.
남지현과 문상민을 중심으로 홍민기, 한소은, 최원영, 하석진, 김정난, 김석훈 등 탄탄한 배우진이 극을 이끌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에서는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되고 있으며, 총 16부작으로 편성돼 있습니다.
전날 방송된 8회에서는 이열(문상민)이 홍은조(남지현)에게 청혼한 이후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두 인물이 구질막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이어지며 관계의 전환점이 강조됐고, 이를 기점으로 서사가 한층 확장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정치적 갈등과 인물 간 이해관계가 더욱 또렷해지며 극의 밀도가 높아졌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반보다 분명해진 인물 관계와 갈등 구조가 시청률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는 가운데,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남은 회차에서도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서사가 중반을 지나며 본격적인 전개에 접어든 만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 9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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