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하며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2연패 후 반격에 성공하며 흐름을 되살렸고, 레오와 허수봉의 공격력이 승부를 갈랐다.
- 현대캐피탈, 3차전 3-0 완승으로 첫 승
- 레오 23점·허수봉 17점 공격력 폭발
- 2연패 후 반격…시리즈 흐름 변수 등장

현대캐피탈 반격 시작…3차전 완승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3, 26-24) 완승을 거뒀다.
앞서 원정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안방에서 첫 승을 따내며 시리즈 흐름을 다시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승리는 단순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챔피언결정전 특성상 흐름이 중요한 가운데,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왜 주목받는가. ‘0승 2패 → 첫 승’이라는 전환점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시리즈 전체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수령이다.
“분노를 기폭제로”…논란 이후 달라진 경기력
경기 전부터 분위기는 남달랐다. 필리프 블랑 감독은 2차전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레오의 서브가 아웃으로 판정되며 패배로 이어졌던 상황이다.
현대캐피탈은 판정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블랑 감독은 “분노를 기폭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력은 달라졌다.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공격 성공률 80%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프로 경기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이다.
리베로 박경민의 수비 집중력도 돋보였다. 허수봉은 블로킹 득점까지 더하며 공수에서 활약했고, 레오는 논란이 됐던 서브와 유사한 코스로 득점에 성공하며 강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눈에 정리하면, ‘판정 논란 → 동기 부여 → 경기력 폭발’ 흐름이다.
레오 폭발·허수봉 지원…공격력으로 승부
경기의 중심에는 레오가 있었다. 그는 23득점에 공격 성공률 63.64%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대한항공이 정지석과 임동혁을 앞세워 앞서 나가던 상황에서, 레오가 흐름을 뒤집었다. 17-19 상황에서 득점 후 강력한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이후 공격 루트를 다양화했다. 최민호의 속공, 신호진의 퀵오픈 등으로 단조로운 패턴을 피하며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역시 쉽게 끝나는 듯했지만, 대한항공의 반격이 이어졌다. 17-17 동점까지 따라붙으며 접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갈렸다. 24-24 상황에서 레오의 후위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허수봉이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허수봉 역시 17득점, 공격 성공률 58.33%로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총 4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즈 변수로 떠오른 4차전
현대캐피탈은 이날 팀 공격 성공률 65.38%를 기록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는 단순 개인 활약이 아닌, 팀 전체 공격 완성도가 높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승리로 시리즈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여전히 대한항공이 앞서 있지만, 흐름은 단순히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됐다.
두 팀은 4월 8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시리즈 향방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완패 위기 → 반격 성공 → 흐름 재편’이다. 한 경기 결과가 아닌, 전체 시리즈 구조를 흔든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주 묻는 질문
현대캐피탈은 몇 차전에서 승리했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주요 활약 선수는 누구인가?
레오와 허수봉이 공격을 이끌었다.rnrnQ.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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