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항공사로, 독립 법인으로서 약 3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3년 3월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해 회원사로 활동해 왔다.
대한항공과의 통합 작업은 2020년 11월 시작되었으며, 대한항공은 2026년 5월 아시아나항공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합병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8월 1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단일 안건인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전체 주주의 81.86%가 의결에 참여했고, 참석 주식의 99.3%가 합병에 찬성했다.
대한항공은 같은 날 이사회에서 합병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대한항공은 상법상 소규모합병 요건을 충족해 별도 주주총회 대신 이사회 결의로 승인 절차를 갈음했다.
합병 구조와 합병비율
합병이 완료되면 법적으로 존속하는 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 법인은 소멸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는 대한항공으로 승계된다.
합병비율은 대한항공 1주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주다. 아시아나항공 기존 주주는 보유 주식 수에 이 비율을 적용해 대한항공 신주를 배정받는다. 합병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토대로 산정됐다.
양사는 채권자 보호 절차 등 후속 절차를 완료한 뒤 2026년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을 통합 대한항공 출범일로 제시하고 있다.
마일리지와 스타얼라이언스
현재 공개된 통합안에 따르면 기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는 합병 후 10년간 별도로 운영된다. 합병 시점부터 새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되며, 회원이 원하면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스카이패스로 전환할 수 있다. 공개안의 전환비율은 탑승 적립 1대 1, 제휴 적립 1대 0.82다. 다만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2월 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이 날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적립, 라운지 이용, 우선 탑승 등 기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국제선 26개 노선과 국내선 8개 노선에 구조적·행태적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구조적 조치에는 슬롯과 운수권 이전이 포함되며, 행태적 조치에는 공급 좌석수 축소 제한, 평균 운임 인상 한도, 좌석 간격·무료 수하물 등 서비스 품질 유지가 포함된다.
주요 일정
| 구분 | 일정·내용 |
| 임시주주총회 합병안 승인 | 2026년 8월 12일 (참석 주식 99.3% 찬성) |
| 스타얼라이언스 자격 유지 | 2026년 12월 16일까지 |
| 합병 등기·통합 대한항공 출범 예정 | 2026년 12월 17일 |
| 합병비율 | 대한항공 1 : 아시아나항공 0.2736432 |
참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공식 발표. 스타얼라이언스 관련 안내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