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년 10월 26일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정규직 채용 지원금 확대와 여성친화·유통물류관 신설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6일 전 세대 참여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 정규직 채용 지원금 한도를 10명으로 확대하고 면접비를 신설 지급한다.
- QR코드 전산 등록과 여성친화·유통물류관 신설로 현장 편의를 높였다.
부산 벡스코서 26일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참여 일자리 박람회인 '2026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지역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고 2026년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산업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일자리 행사로 기획됐다.

민관 28개 기관 협력…벡스코서 전 세대 아우르는 박람회 전개
2026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은 부산광역시, 고용노동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 유관 기관 28곳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 행사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부산시는 공공기관과 민간 금융권의 협력을 통해 청년 구직자뿐 아니라 중장년과 시니어 계층까지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돕는 통합형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내 일(My JOB)을 찾고, 부산의 내일(Tomorrow)을 열다'라는 부제를 내걸고 진행된다. 행사장은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관을 비롯해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 특강 및 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부산시는 앞서 추진한 지역 청년 대상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지자체 취업 연계 시책과 연동해 전 연령층으로 고용 창출 효과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채용관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부스를 꾸리고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직접 진행한다(부산시, 2026). 구직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즉석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운영 일정과 참여 기업 정보는 공식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전산화와 사후관리 도입으로 현장 편의성 강화
올해 행사는 구직 등록 전산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방문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현장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방문 구직자가 등록을 마치면 큐알(QR)코드가 발급되며, 이를 통해 행사 부스 접수와 면접 절차가 간소하게 처리된다.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전시장 환경에서 불필요한 서류 작성과 대기 시간을 줄여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미취업자를 위한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추가 일자리 알선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구직 등록 시 확인된 희망 직무와 이력을 토대로 지역 기업의 추가 채용 수요와 지속 연계하는 방식이다.
컨설팅관과 체험관 등에서도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전문 상담과 실습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구직자는 면접 준비와 직무 탐색에 필요한 지원을 현장에서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여성친화·유통물류관 신설 및 채용·면접 지원금 혜택 확대
부산시는 지역 산업 특성과 인력 수요 변화를 반영해 박람회장 내에 '여성친화·유통물류관'을 새롭게 신설했다. 여성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주요 산업인 유통·물류 분야 종사자의 이직과 전직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전용관에서는 유통·물류 분야 채용 정보와 함께 직종에 맞춘 전문 취업 상담이 제공된다.

기업과 구직자 양측에 주어지는 재정적 지원 혜택도 이전 행사 대비 한층 강화됐다.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급되는 채용 지원금의 지원 한도가 기존 기업당 최대 5명에서 최대 10명으로 2배 확대됐다.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도 선착순 500명까지 1인당 1만 원의 면접 지원금을 지급해 구직 활동에 따르는 교통비 등 실비 부담을 덜어준다(부산시, 2026).
표: 2026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 지원금 확대 세부 비교
| 구분 | 기존 지원 규모 | 확대 지원 규모 | 지원 대상 |
|---|---|---|---|
| 정규직 채용 지원금(명) | 기업당 최대 5명 | 기업당 최대 10명 | 박람회 참여 정규직 채용 기업 |
| 면접 참여 지원금(명/원) | 미지급 | 최대 500명(1인당 1만 원) | 현장 면접 참여 구직자 |
출처: 부산광역시 보도자료(2026년 10월 기준)
이번 박람회는 기업당 정규직 채용 지원 대상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현장 면접 구직자 500명에게 면접 지원금을 신설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확대했다.
장항준 감독 토크 콘서트 등 부대행사와 지자체 비전
구직자들의 도전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명사 초청 특강과 문화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장항준 영화감독이 연사로 나서 꿈을 향한 용기와 도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장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분야 현업에서 축적한 도전과 극복 경험을 나누며 취업 준비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홍보관과 부대행사 공간에서는 부산시의 주요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지자체 지원 사업을 안내받고 여러 취업 지원 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취업 준비 편의를 돕는 부대시설과 현장 이벤트 부스도 함께 배치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잡 페스티벌은 세대와 산업을 잇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라며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대규모 박람회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 인재 간의 매칭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자주 묻는 질문
박람회 현장 방문 시 사전 신청이 필수인가요?
사전 신청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으며, 발급된 QR코드로 부스 접수와 면접이 가능합니다.
현장 면접 지원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행사 당일 채용관 부스에서 실제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원이 지급됩니다.
행사 당일 취업하지 못한 경우 사후 지원이 제공되나요?
미취업 구직자에게는 전담 상담사가 매칭되어 행사 종료 후에도 추가 일자리 알선과 맞춤형 취업 정보가 계속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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