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된 봄동 비빔밥의 정체가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나영석 PD가 직접 “사실은 봄동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1박2일’ 대표 먹방 장면으로 꼽히는 봄동 비빔밥의 정체가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나영석 PD는 3월 17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해당 장면의 비화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나영석 PD는 “지구상에서 그 비빔밥을 먹어본 사람은 두 명뿐이다. 강호동과 촬영을 함께했던 나”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방송 이후 매년 봄마다 직접 만들어봤지만 같은 맛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나영석 PD는 “생각해보니 봄동이 아니었다. 얼갈이배추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할머니가 봄동이라고 하셔서 그대로 믿었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장면은 2008년 ‘1박2일’ 전남 영광 편에서 방송된 것으로, 강호동이 양푼에 가득 비벼 먹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오랜 시간 회자돼 왔습니다. 최근에는 MZ 세대 사이에서도 다시 주목받으며 이른바 ‘봄동 비빔밥’ 열풍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재료가 사실은 얼갈이배추였다는 고백이 전해지며 온라인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무엇을 넣었느냐보다 먹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해당 장면의 핵심은 재료가 아닌 분위기와 몰입감이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먹방이 만들어낸 장면 자체가 하나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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