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의 중고 명품 서비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 개편 이후 거래 건수가 2배 이상 늘어나며 리셀 시장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크림은 26일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 ‘빈티지’ 개편 이후 6개월간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8월 브랜드 라인업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중심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뒤 2026년 1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티지 카테고리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습니다.
거래액 역시 93% 늘었습니다.
플랫폼 측은 하이엔드 제품부터 개성 강한 니치 아이템까지 품목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에르메스 ‘버킨 25 에토프 금장’은 39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롤렉스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시계 카테고리 거래량도 363% 증가해 성장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샤넬, 루이비통 등 전통적인 하이엔드 브랜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203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프라다와 발렌시아가 빈티지 상품 거래 건수는 각각 6배,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방 중심이던 명품 거래는 주얼리와 액세서리로도 확장됐습니다.
패션잡화 카테고리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203% 늘었고, 크롬하츠 ‘타이니 크로스 참’은 개편 이후 가장 활발히 거래된 품목으로 집계됐습니다.
크림은 모든 빈티지 상품에 대해 전문 검수팀이 진위와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신뢰 기반 거래 환경이 고가 제품 거래 확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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