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13일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6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던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범행 한 달 전 흉기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 13일 인천 홈플러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8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 용의자는 전자발찌 착용자였으며, 범행 한 달 전 흉기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 용의자의 가방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 외에 10여 개의 흉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대낮 마트서 무차별 흉기 난동…인천 홈플러스 칼부림으로 20대 여성 심정지 등 8명 사상
13일 오후 1시 49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홈플러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인천 홈플러스 칼부림으로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용의자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인 20대 여성을 포함해 20대 여성 2명, 3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3명, 50대 여성 1명 등 모두 8명이다. 부상자들은 인천 지역 5개 병원으로 나눠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전자발찌 착용 60대…범행 전 징후 있었다
체포된 용의자 A씨는 60대 남성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약 한 달 전에도 흉기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사전 관리에 허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9월 A씨를 흉기 소지 혐의로 입건해 최근 조사를 진행했다.
병원 치료 불만 품고 두 달간 1인 시위
A씨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해당 병원에서 무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점에 불만을 품고 시위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 15일 A씨가 병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보되기도 했다.

"양손에 흉기 묶고 공격"…가방에선 흉기 10여 점 추가 발견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양손에 흉기를 묶은 채 홈플러스 2층 식당가에서 식사하던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했다. 그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가방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 외에 흉기 10여 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 범행 동기 수사 착수…전자발찌 관리 실효성 논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사회 불만에 따른 '묻지마 범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A씨가 범행 전 흉기 소지 등 징후를 보였음에도 강력 범죄를 막지 못하면서, 전자발찌 관리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인천 홈플러스 칼부림 사건의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이 외에 7명이 다쳐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5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범행 동기는 밝혀졌나요?
용의자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60대 남성 A씨입니다. 그는 과거 병원 치료에 불만을 품고 1인 시위를 벌였으며, 범행 약 한 달 전 흉기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회 불만 등에 의한 '묻지마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동기를 수사 중입니다.
전자발찌를 착용했는데 어떻게 범행이 가능했나요?
용의자가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범행을 저지르면서, 전자발찌 착용자 관리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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