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첫 매출 6000억 돌파…AI 솔루션 확대 추진

KTis 는 지난해 매출 6039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KT 고객센터, KT 플라자, 114 번호안내 등의 서비스 혁신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사업 확장이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KTis는 AICC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년 대비 8%의 수익 증가를 달성했다.
상급종합병원,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됐으며, A’cen Cloud 상담AP 고도화와 컨설팅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 외에도 AI 기반 상담 Assist, 챗봇·보이스봇 시스템 개선으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리스회계처리(IFRS16)로 이자 비용이 증가했으나, 안정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전년과 동일한 36.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시가배당률은 4.4%로, 주주들에게 꾸준한 배당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선주 KTis 대표이사는 “올해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AICC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서비스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