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2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계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 상생과 스포츠 저널리즘의 미래 가치를 모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지역 발전 전략, 소강 민관식 박사의 근대화 업적 재조명, 현업 기자 토론 등이 진행된다.
-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2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계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 지역 상생과 소강 민관식 박사의 근대화 기여, 미디어 전환기 과제를 집중 발제한다.
- 신진 대학생 연구자 발표와 현장 스포츠 기자단 종합 토론으로 산학 논의를 확장한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 심포지엄이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지역 상생 방안과 한국 스포츠 저널리즘의 미래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학술 행사는 학계 연구진과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와의 공생 방안을 찾고, 역사적 인물의 역할과 미디어 전환기 저널리즘의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상생과 근대화 역사 조명하는 발제 구성
이번 심포지엄의 본 발표는 지역 발전 전략과 역사적 인물 재조명, 그리고 디지털 전환기 미디어의 비전을 아우르는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첫 발제자로 나서는 정용복 제주언론학회장은 '스포츠로 잇는 제주: 관광·1차 산업·미디어의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정 회장은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 산업 기반이 결합해 지역 경제와 미디어 환경에 만들어내는 실질적 효과를 제주 사례를 중심으로 짚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영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스포츠의 근대화: 소강 민관식을 다시 생각한다'를 발표한다. 나 명예교수는 소강 민관식 박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국 스포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주요 인물이 근대화 과정에 미친 구조적 영향과 역사적 기여를 다각도로 평가한다.
세 번째 발표는 권순용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아 '미디어의 전환·스포츠의 비전'을 다룬다. 급격한 플랫폼 다변화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스포츠 미디어가 단순 중계를 넘어 스포츠 본연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어떤 방식으로 담아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장 기자 토론 및 신진 연구자 발표
본 학술 발표 전후로는 미래 학문 후속 세대의 연구 성과 공유와 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이 유기적으로 펼쳐진다. 본 세션에 앞서 상명대학교 이종유, 서울대학교 강다희, 연세대학교 이지원 재학생이 참여하는 신진 연구자 발표가 진행된다. 대학생 연구자들은 스포츠와 미디어가 만나는 최신 현상을 독자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학술적 논의의 폭을 넓힌다.
학술 발제가 마무리된 후에는 이준성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장 기자들과 함께하는 종합 토론을 이끈다. 취재 일선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저널리스트들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 스포츠 저널리즘의 현실적 과제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보도 윤리, 향후 발전 방향을 직접 짚는다.
행사 전체 진행을 맡은 사회자진도 전문 연구진으로 꾸려졌다. 1부와 2부 사회는 군산대학교 김명미 교수가 담당하며, 3부 세션은 국민대학교 이원재 교수가 맡아 원활하고 심도 있는 현장 진행을 돕는다.
심포지엄 주요 프로그램 및 세션 일정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 심포지엄은 학생 연구 발표부터 지역 상생 발제, 역사 및 미래 미디어 점검, 현장 기자 토론까지 총 3개 부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표: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 심포지엄 세션별 구성
| 구분 | 프로그램 주제 | 발표 및 토론자 | 사회 및 좌장 |
|---|---|---|---|
| 사전 세션 | 차세대 학술 연구 발표 | 이종유(상명대), 강다희(서울대), 이지원(연세대) | 김명미(군산대) 교수 |
| 제1부 | 스포츠로 잇는 제주: 관광·1차 산업·미디어의 지역발전 전략 | 정용복(제주언론학회장) | 김명미(군산대) 교수 |
| 제2부 | 한국스포츠의 근대화: 소강 민관식을 다시 생각한다 | 나영일(서울대 명예교수) | 김명미(군산대) 교수 |
| 제3부 발제 | 미디어의 전환·스포츠의 비전 | 권순용(서울대 교수) | 이원재(국민대) 교수 |
| 제3부 토론 | 한국 스포츠 저널리즘의 현실과 과제 | 스포츠 미디어 현장 기자단 | 이준성(연세대) 교수 |
출처: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심포지엄 계획(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2026)
위 일정표는 신진 연구 발표부터 학계 원로와 중견 학자의 심층 발제, 그리고 현장 언론인의 정책 토론으로 이어지는 학술 교류의 흐름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지방 상생과 미디어 비전 확장에 담긴 학술적 가치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논의했던 지방 소멸 대응 담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실천적 상생 모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상명대학교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검토한 데 이어, 논의의 영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어 "제주도 사례를 통해 지역과 스포츠의 공생관계를 밝히며,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인물의 역동적 관계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이 시도돼 관심 있는 분들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스포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비롯해 스포츠기자, 스포츠PD, 스포츠PR 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대학원생 등 산학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문 단체다. 학회는 매년 봄·가을 정기 학술대회와 전문 심포지엄을 열어 스포츠 미디어 관련 이론적 체계를 정립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 심포지엄의 개최 일자와 장소는 어디인가요?
2026년 10월 23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심포지엄 주요 발제자는 누구인가요?
정용복 제주언론학회장, 나영일 서울대 명예교수, 권순용 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맡습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2011년 창립된 단체로 미디어 학자, 기자, PD, PR 및 마케팅 전문가가 함께하는 산학 전문 연구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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