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1일 화요일

검색

Home 스포츠 국내 스포츠 허웅, 데뷔 첫 1라운드 MVP 정조준...KCC 26년 만의 1위 도전

허웅, 데뷔 첫 1라운드 MVP 정조준...KCC 26년 만의 1위 도전

허웅 MVP
부산 KCC의 허웅이 프로 데뷔 후 첫 1라운드 MVP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출처 - KBL)

허웅이 프로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주전 부상 공백 속에서도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며 부산 KCC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KCC는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과 격돌한다.

현재 KCC는 5승 1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며 4연승을 기록 중이다.

허훈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팀은 오히려 결집했고, 그 중심에는 허웅이 있다.

허웅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 56초 동안 20.0점 4.0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평균 20득점 고지를 밟으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3점슛 성공률은 40.9%, 자유투 성공률은 89.7%에 달한다. 슈팅 감각과 클러치 능력을 모두 겸비했다.

허웅은 단순한 득점원이 아니다. 외국선수와의 2대2 플레이는 물론, 자신에게 몰리는 수비를 이용해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메이커로도 활약한다.

공격 제한시간이 임박한 순간, KCC가 가장 믿는 선수도 허웅이다. 터프샷과 순간 판단 능력으로 흐름을 바꾸는 장면이 수차례 연출됐다.

현재 1라운드 MVP 경쟁 구도에서 허웅은 단연 선두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선 알바노(원주 DB), 칼 타마요(창원 LG) 등이 경쟁자로 거론되지만, 개인 성적과 팀 성적, 경기 임팩트 모든 면에서 허웅이 한 수 위다.

외국선수를 포함하더라도 허웅의 활약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허웅은 2014년 데뷔 이후 꾸준히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라운드 MVP에 오른 적이 없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공격과 리더십 모두 절정에 올랐다. 남은 두 경기, 안양 정관장전과 창원 LG전만 넘어서면 생애 첫 라운드 MVP가 유력하다.

먼저 맞붙는 상대는 안양 정관장이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KCC와 함께 시즌 초반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다.

5승 2패로 2위를 기록하며 KCC를 바짝 추격 중이다. 강력한 수비력은 정관장의 가장 큰 무기다.

특히 상대 3점슛 성공률을 23.4%로 묶는 촘촘한 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따라서 허웅이 정관장의 강력한 외곽 수비를 뚫고 활약을 이어간다면 MVP 경쟁에서 사실상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반대로 부진한다면 경쟁 구도는 혼전 양상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한편 KCC는 이번 시즌 1라운드 1위를 현실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1999-2000시즌 대전 현대 시절 이후 26년 만의 도전이다.

당시 KCC는 8승 1패를 기록하며 라운드 1위를 차지했지만, 팀 명칭 변경 이후에는 단 한 차례도 1라운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이 그 역사적인 기회를 잡을 절호의 타이밍이다.

허웅이 리그 단독 선두를 지키며 KCC를 26년 만에 1라운드 1위로 이끈다면, 그 임팩트만으로도 MVP 수상은 충분하다. 올 시즌 허웅의 손끝에서 KCC의 부활이 완성되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뫼 산(山)' 손가락 욕설 논란…MBC 드라마 법정 제재 결정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수어 희화화 논란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해당 드라마에 대해 '주의' 처분을 의결했다. 이는 방송 중 부적절한 장면으로 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해 11월 22일 방영된 '지금 거신 전화는' 1화에서 등장했다. 극 중 […]

무신사×나이키 ‘에어맥스 데이’ 성수 점령…95 단독 출시

무신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해 ‘에어맥스 데이’를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성수동 일대를 무대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영향을 초월하다’입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기준과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에어맥스의 혁신적 정체성과 연결해 표현했습니다. 올해 캠페인의 중심 모델은 ‘에어맥스 95’입니다.  1995년 출시 당시 스니커즈 업계 최초로 앞부분에 투명 맥스 에어 유닛을 적용하며 […]

김하성, 샌디에이고 떠나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 다짐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하성(30)이 2025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건강한 몸 상태로 복귀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탬파베이와의 계약 과정, 재활 상태,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1년부터 4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한 뒤 FA 시장에 나왔고, 지난달 30일 탬파베이와 2년 총액 […]

김포,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독서대전 개최

경기도 김포시 가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공식 선포되며,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책 읽는 도시로서의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책의 도시’는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4년부터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

SH·GH·iH, 수도권 모듈러 주택 건설 세미나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모듈러 주택 과 탈현장건설(OSC) 기술의 정책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연다. SH공사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GH공사, iH공사와 함께 ‘2025 수도권 공사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 탈현장건설(OSC)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모듈러 건설 기술의 적용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

[프리뷰] 스완지 웨스트 브로미치 전개 대비가 가른 승부 핵심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챔피언십 맞대결은 점유 성향과 전환 효율에서 성격이 다른 두 팀의 충돌입니다.  스완지는 후방 빌드업과 짧은 패스 전개를 바탕으로 경기 리듬을 조율하며, 중원에서의 볼 순환을 통해 점진적으로 상대 라인을 끌어내는 운영을 선호해왔습니다.  반면 웨스트 브로미치는 중원 압박과 세컨드볼 회수 이후 빠른 전진을 통해 상대 수비를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데 강점을 보였습니다.  이 경기의 핵심은 […]

‘연애 숙맥’ 강하늘, “투투 연애까지만” 진심 고백에 장도연 폭소

배우 강하늘이 ‘살롱드립2’에 출연해 연애에 서툰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 – 강하늘과 가까워졌다 멀어지기’ 편에서는 장도연과의 티키타카 속에서 강하늘의 순수하면서도 어색한 연애관이 드러났다. 이날 강하늘은 “평소 휴대폰도 잘 들고 다니지 않는다. 현장 갈 때도 안 가져간다”며 “연락 올 데도 없고,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누군가 내게 중요한 […]

[라리가] 지로나 빌바오, 유럽권 판도 뒤흔들 폭발 직전 충돌

경기분석 ✅ 프리뷰 2025-2026 라리가 28라운드는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구간입니다. 지로나는 점유 기반 빌드업과 빠른 패스 전개를 통해 공격 리듬을 만드는 팀입니다. 중원에서 짧은 패스 연결을 유지하며 측면 확장을 통해 상대 수비 블록을 넓히고 하프스페이스 침투로 박스 근처 공격 밀도를 높이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공격 템포가 살아날 경우 경기 흐름을 지속적으로 주도하는 장면이 자주 […]

전통주 체험 74곳 어디? 새로 추가된 양조장 공개

전통주 체험과 양조장 관광을 결합한 ‘찾아가는 양조장’이 확대된다. 정부는 신규 5곳을 추가 선정해 체험형 관광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양조장 확대, 전통주 체험 관광 기반 강화 ‘찾아가는 양조장’은 전통주 생산 공간을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신규 양조장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74곳에서 전통주 체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