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경기도 광명시가 10월 7일부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레벨4 자율주행 버스 'GM1' 시범 운행에 나섰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개발한 이 버스는 철산역, KTX 광명역, 광명동굴을 잇는 노선을 달리며, 연말까지 주말 포함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도로 인프라와 연동하여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광명시, 철산역-광명역-광명동굴 잇는 레벨4 자율주행 버스 'GM1' 시범 운행 개시
- 운행 기간 중 수요일~일요일 매일 왕복 2회 운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요금은 무료
- 차량 센서와 도로 인프라(LIS)를 연동해 교차로 등 사각지대 안전성 강화
광명시 자율주행 버스 'GM1', 레벨4 수준으로 시범 운행 개시
광명시 자율주행 버스가 10월 7일부터 레벨4 수준으로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자율주행 버스 ‘GM1’은 광명시 주요 생활권과 광역교통 거점, 관광지를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설된 GM1 노선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KTX 광명역, 광명동굴을 잇는 왕복 24km 구간을 달린다. 이를 통해 광명 시민은 물론 도시를 찾는 방문객의 다양한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입된 차량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14인승 친환경 전기버스다.

'GM1' 운행 정보: 노선, 시간표, 이용 방법
광명시 자율주행 버스 GM1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철산역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광명동굴에서는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3시 40분에 각각 출발해 매일 왕복 2회 운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노선 내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하면 된다.
| 항목 | 내용 |
|---|---|
| 운행 구간 | 철산역 ↔ KTX 광명역 ↔ 광명동굴 (왕복 24km) |
| 운행 요일 | 매주 수요일 ~ 일요일 (법정공휴일 제외) |
| 출발 시간 | 철산역 출발: 10:00, 14:00 광명동굴 출발: 11:40, 15:40 |
| 운행 횟수 | 매일 왕복 2회 |
| 이용 요금 | 무료 (2026년 12월까지) |
| 이용 방법 | 예약 없이 정류장에서 선착순 탑승 |
운전자 개입 최소화하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
레벨4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과 지정된 구간 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해 운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번에 투입된 GM1 버스는 현대자동차 카운티EV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하며,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위해 복합적인 센서 기술을 탑재했다. 차량에는 라이다 4개, 카메라 8개, 레이더 1개가 장착돼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방위 상황 인지 성능을 확보했다.
안전을 위한 대비도 갖췄다. 모든 운행에는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개입할 수 있는 안전운전자가 동승한다. 승객의 편안한 탑승과 이용 안내를 돕는 서비스매니저도 함께 탑승해 운행 안정성을 높인다.
도로 인프라와 연동해 안전성 높인 LIS 시스템
LIS(라이다 인프라 시스템)는 도로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로 보행자 등 주변 객체를 감지하고, 인지 정보를 자율주행 차량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차량 센서의 한계를 보완하는 시스템이다. 광명시는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에 도로 인프라를 연계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운행 구간 내 광명 코스트코 사거리와 소하 공영주차장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2곳에 LIS를 구축했다.
각 지점에는 128채널 라이다와 산업용 PC, 5G 통신장비가 설치됐다. 이는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의 돌발 상황까지 미리 파악해 대응하도록 돕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해 대구에서 진행한 기능 검증에서 LIS가 무단횡단 보행자를 인지해 차량에 전달하면, 차량이 스스로 감속 후 보행자를 회피하고 정상 주행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확인한 바 있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상용화 기대감 높여
이번 시범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로 자리 잡는 과정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내년 이후 서비스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실제로 이동해야 하는 구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 시범운행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 교통 수요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광명시 자율주행 버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별도 예약 없이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 시간표에 맞춰 노선 내 정류장에서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연말까지는 요금도 무료입니다.
자율주행 버스인데, 운전석에 사람이 없나요?
아니요, 안전을 위해 모든 운행에는 비상 상황에 즉시 개입할 수 있는 안전운전자와 승객 안내를 돕는 서비스매니저가 함께 탑승합니다.
레벨4 자율주행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레벨4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과 지정된 구간 안에서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 환경을 판단하고 운행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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