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검색

홈테크삼성전기, AI·전장 부문 강화로 연매출 10조원 첫 돌파

삼성전기, AI·전장 부문 강화로 연매출 10조원 첫 돌파

삼성전기
(사진 출처-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 가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2024년 연간 매출 10조2941억원, 영업이익 7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11%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전장용 MLCC와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C-BGA)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면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패키지 사업 부문도 베트남 생산라인 본격 가동과 서버·암(ARM) 중앙처리장치(CPU) 기판 공급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4923억원, 영업이익은 11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와 0.7%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서버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전장화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서버용 MLCC, 패키지 기판 및 전장용 MLCC,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사 다변화와 공급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비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의 해외 생산능력(캐파) 증설 및 차세대 기판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전장, AI, 서버 등 고부가 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유연한 투자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사업인 실리콘 커패시터도 올해 양산을 시작한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세라믹 대신 실리콘 웨이퍼를 활용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더 슬림하게 만들고, 고속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전자 부품이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AI 서버에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장기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이홍기, ‘사계의 봄’서 변호사 변신…박지후와 표절 고소 놓고 티격태격

FT아일랜드 이홍기가 SBS 금토드라마 ‘사계의 봄’에 특별출연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홍기는 6월 4일 방송될 6회에서 표절 피해를 주장하는 주인공 김봄(박지후 분)을 마주한 변호사로 깜짝 등장한다. 짧은 등장에도 이홍기는 특유의 개성과 유쾌함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극의 흐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앞서 5회에서 김봄은 팀 ‘투사계’의 해체와 서태양(이승협)의 이별 선언으로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아르바이트 중 […]

마포구, 부모·자녀 분리 소그룹 성교육 운영…“또래끼리 편안하게 배운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양육자와 함께하는 또래끼리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는 양육자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각각 또래·동일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중 강연과 달리 보다 밀도 있는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변화나 성(性)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편안하고 솔직하게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2월 7일 토요일 […]

현대제철, 탄소 20% 줄인 ‘탄소저감강판’ 양산…자동차·에너지로 확대

현대제철이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며 친환경 철강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3일 “전기로 운영 노하우와 고로 기술력을 결합한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가동해 탄소저감강판 양산에 성공했다”며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는 전기로 쇳물과 고로 쇳물을 혼합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로 공정 대비 탄소 배출을 크게 […]

금융당국, 네이버파이낸셜 정기검사 착수… 빅테크 감독 강화

금융당국이 빅테크 전자금융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며 올해부터 정기검사에 나선다. 첫 번째 대상은 네이버파이낸셜 이 될 가능성이 높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전자금융업체 중 한 곳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시기는 상반기로 예상되며, 첫 검사 대상으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유력하다. 네이버페이는 33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간편결제 시장 1위 업체로 […]

무신사 오사카 팝업 2026, 70여개 K패션·뷰티 브랜드로 간사이 공략

무신사 오사카 팝업 2026은 도쿄 중심 일본 전략의 다음 단계다 무신사가 일본 오사카에서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무신사는 2026년 9월 16일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을 2026년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 70여 개가 참여한다. 그동안 무신사의 일본 오프라인 사업은 도쿄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 2023년 4월부터 일본에서 총 […]

우리은행 특허청, IP 금융 맞손

우리은행 은 지난 14일 특허청 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우리은행)과 특허청 이 협력해 지역 지식재산(IP) 금융지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통해 지식재산경영 인증을 받은 기업 등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정보를 우리은행에 […]

"일단 보류" 멕시코가 한국 살렸다…체코 꺾고 홍명보호 32강 경우의 수 남아

멕시코가 체코를 꺾으며 한국 32강 희망을 살렸다 2026년 6월 25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멕시코는 체코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미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했던 멕시코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를 3전 전승, 승점 9로 마무리했다. 이번 결과는 멕시코뿐 아니라 한국에도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같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한 한국은 조 3위로 내려앉았지만, 체코가 승리하지 […]

샤오미 15 울트라·패드 7, 국내 출시 확정

샤오미코리아가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과 ‘샤오미 패드 7’ 태블릿을 오는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되는 ‘울트라’ 라인업으로,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Best of Show’를 수상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라이카와 협업한 쿼드 […]

울산 차량 털이 범죄 급증 잠그지 않은 차 노린다

최근 울산 지역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차량 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범행 수법이 단순한 만큼, 기본적인 주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야간 울산 남구의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