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주식회사 핀타의 홈투게더는 어르신의 빈방을 청년 독립 주거 공간으로 연결하는 세대 상생 플랫폼이다. AI 분석과 전담팀의 24시간 생활 관리를 통해 공릉동 55가구 실증을 완료하고 '모두의 창업' 3라운드에 올랐다.
- 어르신의 빈방을 청년 주거 자원으로 전환해 소득 창출과 주거비 경감을 이끈다.
- AI 기반 생활 습관 매칭과 전담팀의 24시간 중재로 공동생활 갈등을 예방한다.
- 공릉동 55가구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중기부 창업 경연 3라운드 100인에 진출했다.
시니어 홈셰어 서비스 홈투게더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핀타가 고령층의 빈방과 청년 세대의 주거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세대 상생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 핀타는 어르신이 실제로 거주하는 주택의 여유 방을 청년의 독립 주거 공간으로 연결하고, 공간 사전 정비부터 거주 중 갈등 조율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운영 방식을 확립했다.

어르신의 빈방과 청년 주거난 잇는 시니어 홈셰어 플랫폼
주식회사 핀타는 2026년 8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김현수 대표와 김신우·최정인 공동창업자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 창업팀으로 출발해 일군 기업이다. 핀타가 선보인 홈투게더는 자녀 독립 후 빈방이 생긴 시니어의 생활비 마련 및 고립감 해소와, 보증금 및 월세 부담으로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현실적 고민을 연결하는 데서 출발했다.
홈투게더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을 매각하지 않고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을 지속하면서 매월 고정적인 임대 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 입주 청년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주거 비용으로 독립된 개인실을 배정받고 거실과 주방 등 주택 내 기반 공간을 함께 공유한다. 핀타는 두 세대의 접점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사전 주거 환경 개선과 입주 후 생활 조율까지 포괄하는 전문 운영 체계를 도입했다.
과거 하숙 및 일반 셰어하우스와의 구조적 차이점
홈투게더의 세대 상생 모델은 주택 점검과 규칙 조율, 전문 관리팀의 개입 여부에서 기존 주거 형태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과거의 하숙은 집주인이 식사를 제공하거나 가사를 도맡아 사생활 경계가 모호했으나, 홈투게더는 식사 제공을 원칙적으로 배제해 집주인의 일상 침해를 차단한다. 사업자가 상업적 목적으로 건물을 일괄 임대하는 일반 셰어하우스와 달리, 어르신이 실제 거주하는 기존 주택의 유휴 공간을 주거 자원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본질적인 차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의 차이는 서비스 주체와 관리 방식 전반에서 확인된다.
표: 홈투게더와 기존 주거 모델 비교
| 구분 | 과거 하숙 | 일반 셰어하우스 | 홈투게더(시니어 홈셰어) |
|---|---|---|---|
| 공간 주체 | 집주인 실거주 주택 | 전문 임대사업자 공간 | 어르신 실거주 유휴 주택 |
| 식사 제공 | 제공(집주인 가사 부담) | 미제공(개별 해결) | 미제공(독립 생활 원칙) |
| 사전 정비 | 개별 집주인 재량 | 사업자 인테리어 시공 | 플랫폼 전담 환경·안전 정비 |
| 갈등 조율 | 당사자 간 직접 해결 | 입주자 자율 혹은 관리실 | 전담팀 대면 중재 및 24시간 지원 |
*(주식회사 핀타 서비스 운영 자료, 2026)*
홈투게더는 식사 제공에 따른 집주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전문 운영팀의 갈등 중재 시스템을 결합해 세대 간 독립성과 공동생활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AI 기반 맞춤 매칭과 24시간 생활 관리 시스템
홈투게더의 생활 조율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과 전담 운영팀의 현장 면담을 결합해 세대 갈등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입주 전 단계에서 인공지능은 예산, 입주 희망 시기, 거주 기간 등 객관적 조건은 물론 기상 및 취침 시각, 흡연 여부, 요리 습관, 외부 방문객 수용도 등 세부 생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상호 부합도가 높은 세대를 1차 분류한다.
이후 전담 운영팀이 신원과 학적 정보를 검증하고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상호 기대치를 점검한다. 입주 전 진행되는 사전 룸투어에서는 공용공간 이용 시간대와 청소 분담 범위, 방문객 기준을 합의해 표준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돕는다. 입주 후에도 24시간 생활 관리 체계와 정기 체크인을 가동해 사소한 마찰이나 불편 사항을 전담 창구에서 조율함으로써 거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공릉동 55가구 실증 성과와 ‘모두의 창업’ 3라운드 진출
홈투게더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일대를 중심으로 총 55가구를 실증 관리하며 누적 입주자 110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르신들은 방치되던 유휴 공간을 고정 소득원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정든 주거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년 입주자들은 고시원이나 원룸 수준의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누리고 있다. 학생 신분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 창업가의 사례처럼, 핀타 창업진 역시 학업 기반의 문제의식을 실제 현장 실증으로 연결했다.
현장 성과를 인정받아 김현수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지원 포털 등을 통해 추진된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서 3라운드 본선 진출자 100인에 최종 포함됐다. 1차 모집에만 6만 2944명이 몰렸던 경연에서 핀타는 5000명을 추린 1라운드와 1100명을 선발한 2라운드를 연달아 통과하며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서울과기대 전주기 창업 인프라와 외부 협력 확장
핀타의 성장 과정에는 수도권 대학 중 최다인 907명의 도전자 지원을 이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전주기 육성 지원이 핵심 동력이 됐다. 핀타는 창업지원단의 '모두의 올인원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집중 멘토링을 받았으며, 특허 및 상표 출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독자적인 매칭 알고리즘과 브랜드에 관한 지식재산권(IP) 보호 장치를 확보했다.
핀타는 공릉동 실증 거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운영망을 촘촘히 구축한 뒤 전국 대학가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각 대학과의 공식 연계를 통해 기숙사 입주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알선하는 협력도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그룹과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해 '신한 슈퍼SOL' 플랫폼에서 홈투게더 빈방 등록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홈투게더는 과거 하숙이나 일반 셰어하우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홈투게더는 집주인의 가사 노동이 수반되던 식사 제공을 배제해 독립적 생활을 보장하며, 임대 사업자의 공간이 아닌 어르신이 실제 거주하는 유휴 주택을 활용하고 전문팀이 중재를 지원합니다.
세대 차이로 인한 생활 갈등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AI가 수면 시간, 흡연 여부, 요리 습관 등을 분석해 1차 매칭하고, 전담팀 대면 면담과 사전 룸투어로 생활 규칙을 합의한 뒤 24시간 관리 창구를 통해 조율합니다.
현재 홈투게더의 실제 서비스 운영 성과는 어떠한가요?
서울 노원구 공릉동을 중심으로 총 55가구를 실증 관리하며 누적 입주자 110명을 확보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모두의 창업' 3라운드 100인에 선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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