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25 ,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신작 대거 공개
타이베이 게임쇼 2025( TGS 2025 )가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게임쇼는 30개국에서 346개 업체가 참여하며, 콘솔, PC, 모바일, 인디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350개 이상의 게임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100개 이상의 미공개 타이틀과 함께 e스포츠 토너먼트 및 게이밍 하드웨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2C 존에서는 닌텐도가 1.5배 확장된 부스를 통해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 ‘젤다의 전설: 지혜의 메아리’, ‘동키콩 컨트리 리턴즈 HD’ 등의 미공개 타이틀을 공개한다.
이번이 첫 참가인 쿠키런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타워 오브 어드벤처’ 등 인기 타이틀과 함께 ‘머쉬룸의 전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코에이 테크모, 사이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TGS 2025 인디 하우스는 기록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25개국 171개 개발사가 참여해 200개 이상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XBOX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인디 개발자들의 가치를 조명한다.
호주, 캐나다, 리투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개발자들이 선보이는 게임들은 현장에서 스팀 덱으로 플레이 가능한 데모를 제공할 예정이다.
B2B 존에는 대만 상장 기업, 국제 퍼블리셔, 인디 개발사 등 14개국 79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곳에서는 게임 개발, 퍼블리싱, IP 라이선싱 등 게임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에는 이미 8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등록을 마쳤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1월 21일까지 등록을 통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티켓 사전 예약도 막바지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 티켓은 NT$200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는 NT$250이다.
트와일라이트 패스는 오후 3시 30분 이후 두 명이 함께 입장하면 한 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