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까지 확대

KB국민은행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의 신청 채널을 기존 영업점과 KB스타뱅킹(모바일)에서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는 보이스피싱 및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카드론 등 본인의 여신 거래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조치로 고객들은 기존 영업점 방문과 KB스타뱅킹을 통한 신청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서비스의 해제는 제3자 해제를 방지하기 위해 영업점에서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신청 채널 확대를 추진했다.
서비스 신청은 영업점에서는 영업시간 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및 인터넷뱅킹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 채널 확대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본인의 금융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 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