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NHN 두레이AI 도입

NHN두레이(NHN Dooray)는 인공지능(AI) 기반 협업툴 ‘두레이AI(Dooray! AI)’를 한국에너지공단 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두레이AI는 일상업무 지원 AI ‘쎄쌤(SE SEM)’과 전문지식 지원 AI ‘쎄쌤’을 제공한다.
‘쎄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대표 캐릭터 ‘세세’와 ‘선생님(쌤)’을 합친 단어로, AI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공단이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명칭이다.
일상업무 지원 AI ‘쎄쌤’은 아이디어 탐색 및 자료 초안 작성을 돕는다.
에너지 및 기후 위기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발굴하고, 다양한 국내외 자료를 검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전문지식 지원 AI ‘쎄쌤’은 한국에너지공단 내 업무 데이터를 학습하여 보다 전문적인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인사, 계약, 조직, 출장 규정 등 공단 내 필수 규정을 AI가 사전에 학습해 챗봇 형태로 운영되며, 사용자가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정확한 답변과 출처 페이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기존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내부 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레이AI는 ▲AI 기반 메일 요약 및 번역 ▲메일 초안 작성 ▲복잡한 문서 요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단 내 문서 작성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두레이AI 도입은 공공기관 AI 업무 혁신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AI 기반 협업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