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14kg 감량 후 근황 “체지방 22% 달성”

개그우먼 박나래가 놀라운 다이어트 성공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튜붐’ 콘텐츠에서는 박나래가 기존의 통통하고 밝은 이미지에서 완벽히 변신한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박나래는 확연히 슬림해진 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함께 출연한 방송인 붐조차 “대체 지금 몇 kg을 감량한 것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한창 팜유 남매로 활동하며 벌크업을 했을 때 몸무게가 62kg까지 나갔다”며, “지금은 48kg으로 총 14kg을 뺐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해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일명 ‘팜유 남매’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이들은 보디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세 사람 중 박나래는 특히 놀라운 변화를 보이며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박나래는 이날 방송에서 구체적인 다이어트 수치까지 공개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팜유 활동 당시 체지방률이 무려 34%에 달했다. 몸의 3분의 1 이상이 지방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최근 건강검진 결과 체지방률이 22%까지 떨어졌다. 스타일리스트가 내 변화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정말 고맙다고 한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체중 감량의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꼽은 박나래는 자신을 관리해준 PT 트레이너와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녀는 “트레이너와 6개월간 운동하면서 어느 날부터 갑자기 광배근이 커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상해서 트레이너에게 물었더니 ‘광배가 커지면 허리가 더 얇아 보일 것이다. 일부러 광배를 키워 브록 레스너처럼 만들려고 했다’고 고백해 충격받았다”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현재 박나래는 감량 후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며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방송가에서도 그녀의 성공적인 다이어트 스토리는 화제이며, ‘유지어터’로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보여준 긍정적인 변화가 대중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박나래가 감량 후 새로운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박나래가 앞으로도 건강한 이미지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의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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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