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빈이 원두 가격 상승과 운영 비용 부담 확대의 영향으로 디카페인 원두 옵션과 일부 드립커피 메뉴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이날부터 디카페인 원두 변경 옵션과 일부 드립커피 메뉴 가격을 2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인상했습니다.
글로벌 원두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건비와 임차료 등 전반적인 운영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불가피한 가격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부적으로 디카페인 원두 변경 비용은 기존 300원에서 500원으로 200원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디카페인 옵션을 선택하는 고객의 부담이 다소 커졌습니다.
드립커피 가격도 함께 조정됐습니다.
드립커피 스몰(S) 사이즈는 기존 4700원에서 5000원으로 300원 올라 6.38% 인상됐으며, 레귤러(R) 사이즈는 5200원에서 5500원으로 300원 오르며 5.76%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커피빈 측은 “퀄리티 높은 음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도 “지속적인 원두 가격 상승으로 인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커피 원두 국제 시세 상승과 환율 부담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격 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커피빈 역시 원가 부담을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며 제한적인 가격 인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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