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교통약자를 위한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전국 주요 공항에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1월부터 김포·청주·김해공항 국제선과 김포·청주·김해·제주공항 국내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직원 도움이나 대기 없이 항공권 발권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점자·음성 안내 적용…대기 없이 발권 가능
셀프체크인 기기에는 점자 키패드, 큰 글자 화면, 음성 안내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고령자도 화면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단계별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공항 이용 과정의 불편을 줄였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공항 체류 시간 단축과 이동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자·장애인 운임 할인 등 지원 확대
이스타항공은 셀프체크인 시스템 외에도 교통약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게는 국내선 운임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청각장애인 등 기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승객을 위해 ‘기내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를 도입해 승무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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