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브랜드 철학을 담은 2026년 봄·여름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성(蘇醒)’을 주제로, 자연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 미학의 여백과 절제, 순환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르베이지는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감각을 일깨우는 생동감을 통해 ‘되살아남의 미학’을 표현했다.
르베이지는 고요함 속에서 흐르는 내면의 에너지를 의미하는 ‘Flourish in Silence(정적 속의 움직임)’를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울 실크 소재의 코트와 스커트, 트렌치 코트,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와 스커트, 시스루 톱 등 시즌 대표 착장 12가지를 선보였다. 절제된 실루엣과 소재의 대비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정제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해에 이어 포토그래퍼 민현우와 협업했다. 민현우는 서정적인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로 상업 사진과 개인 작업을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다. 캠페인 비주얼은 자연의 흐름과 인물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포착해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했다.
르베이지의 2026년 봄·여름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플랫폼 SSF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혜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르베이지 팀장은 “새로운 계절의 생기를 담아 되살아남의 미학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여백과 절제 속에서 살아나는 르베이지만의 디자인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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