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의 부상 여파로 인터 마이애미 CF의 프리시즌 일정이 조정됐다.
구단은 12일, 13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와의 친선 경기를 26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장소와 상대는 변함이 없으며, 경기는 바야몬의 후안 라몬 루브리엘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정 변경의 직접적인 배경은 메시의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다.
메시는 지난 8일 바르셀로나 SC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나, 후반 초반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구단은 추가 검사를 통해 근육 손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단계적으로 훈련 복귀 시점을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단은 “주최 측 및 푸에르토리코 정부와 협의한 결과, 일정 조정이 현지 팬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메시 역시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에콰도르 경기 도중 근육 부상을 입어 일찍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며 “구단과 상의 끝에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가 다시 잡혀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항상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곧 다시 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친선 경기는 2026 MLS 시즌 개막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22일 LAFC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거에도 프리시즌 부상으로 일정에 변수가 생긴 전례가 있었던 만큼, 구단은 선수 보호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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