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바이오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원료 ‘테올림(Theolim)’을 개발했다. 회사는 해당 원료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25-68호)로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테올림은 키라임과 카카오를 배합한 복합물이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지방을 우선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기존 다이어트 소재가 체중 감소와 함께 근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초대사량 저하와 요요 현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체질량지수(BMI) 25~29.9㎏/㎡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체지방량이 약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BMI, 허리·엉덩이 둘레도 유의적으로 줄었다.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량은 증가했다.
호르몬 지표 변화도 확인됐다. GLP-1과 아디포넥틴은 각각 33.3%, 54.5% 증가했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21.5% 감소했다. 에너지 대사 지표인 호흡계수도 낮아져 지방 사용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바이오는 450㎎ 단회 섭취 시험에서도 지방 소비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 3편은 국제 SCI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테올림은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대사 건강 관리에 초점을 둔 소재”라며 “연내 근력 개선 기능성까지 추가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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