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세훈이 3월 A매치를 약 한 달 앞두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오세훈은 21일 일본 시즈오카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메이지 야스다 J1리그 100주년 비전 리그 3라운드 비셀 고베전에서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시미즈 S-펄스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얻어낸 기회를 직접 마무리했습니다.
왼발 슈팅은 골문 좌측 하단을 정확히 갈랐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치다 젤비아에서 시미즈로 이적한 뒤 세 경기 만에 기록한 마수걸이 득점이었습니다.
이날 오세훈은 단순히 골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5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라운드까지 공중볼 경합 성공 18회로 해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장신 스트라이커로서의 강점을 다시 증명한 셈입니다.
시미즈는 전반 중반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확보한 뒤 오세훈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1승1무1패, 승점 4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수비진 역시 안정적인 운영으로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오세훈에게 이번 득점은 상징성이 큽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기대만큼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대표팀 명단에서 멀어졌습니다.
최근 A매치 소집에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하는 흐름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3월 말 예정된 평가전을 앞두고 경쟁 구도는 치열합니다.
최전방 자리를 두고 여러 공격수들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오세훈의 득점과 경기력은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골은 스트라이커의 언어입니다.
이번 한 골이 대표팀 재합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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