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자사의 온라인 액션 RPG ‘라테일’에 2차 각성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각성 1 경험치 요구량 완화와 더불어 모든 직업의 2차 각성을 공개해, 유저들이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각성은 각성 1의 120레벨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기존의 각성 아이콘은 각성 2로 변경되며, 플레이어는 새로운 각성 트리를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킬은 기존보다 광범위하고 강력한 효과를 제공해, 전투의 재미와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다.
각성 2는 각성 1과 동일하게 레벨업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얻은 포인트는 각성 2의 트리에 투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킬 트리를 설계하고, 캐릭터의 특성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로써 게임 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빌드가 가능해졌으며, 유저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의 각성 레벨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성 1의 경험치 요구량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유저와 복귀 유저 모두 빠르게 2차 각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직업군의 스킬과 능력치가 개편되어 더욱 균형 잡힌 전투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2차 각성 업데이트는 라테일 유저들에게 한층 더 강력한 스킬과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