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글로벌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세 유럽의 아서왕 전설을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략적 요소와 풍부한 수집 콘텐츠가 특징이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스팀을 포함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유저가 한 계정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이미 지난해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스팀 출시를 기념해 특별 패키지 상품이 준비됐다.
‘스팀 스타터 패키지’, ‘스팀 프리미엄 스타터 패키지’ 등 스팀 전용 아이템이 포함된 상품 3종이 출시돼, 신규 유저들이 게임 초반부터 강력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새로운 대규모 RvR 콘텐츠인 ‘클랜 전쟁’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됐다. 클랜 전쟁은 시즌별 경쟁을 통해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콘텐츠다.
3개 시즌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 클랜에게 특별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유저 간의 전략적인 대결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독창적인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깊이 있는 전략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팀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