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4일(금)

이동통신 3사, 갤S25 내일 사전예약…가격 공개

이동통신 3사
(사진 출처-SK텔레콤 제공)

이동통신 3사 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등의 이동통신 3사 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공식 출시는 2월 7일이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미국 플로리다,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 등 전 세계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고객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요금제에 가입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 응모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AI 관련 혜택도 강화돼, 최대 6개월간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00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챗GPT 유료 서비스 ‘챗GPT 플러스’를 3개월간 절반 가격에 제공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 시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를, 갤럭시 S25 및 S25+ 구매 시 갤럭시 버즈 FE 또는 인기 케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지원하며,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 5G 요금제 월 정액의 7% 할인(최대 24개월)과 최대 1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KT는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갤럭시 시리즈 반납 시 최대 15만 원 추가 보상과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시청 후 주문 시 보테가 베네타 카드지갑, 샤넬 핸드크림 등 명품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AI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탑재해 선보인다.

익시오는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 유플러스닷컴 쿠폰(최대 20만 원),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혜택, 기존 갤럭시폰 반납 시 15만 원 추가 보상을 지원한다.

이통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구독 서비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년 후 기기 반납 시 출고가의 40~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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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