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7일(일)

구내식당 혼잡도, AI가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구내식당 혼잡도
(사진 출처-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AI 기술을 활용해 구내식당 혼잡도 를 자동 측정하고 전용 앱 ‘H-카페테리아’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AI 피플카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AI 피플카운팅’은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된 AI 카메라로 대기 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앱에 혼잡도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현대퓨처넷이 서비스 운영을 맡아 고객사 직원들이 대기 시간이 적은 코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5개 이상의 복수 코너를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도 각 코너의 혼잡도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식당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그린푸드는 향후 코너별 잔여 음식 수량 확인 및 좌석 현황 알림 등 추가 기능을 개발해 앱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구내식당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단체급식 사업뿐 아니라 전 사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식품업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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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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