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A26·A36, 가격 동결되나

삼성전자 가 다음 달 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26과 갤럭시A36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두 모델의 가격이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 매체는 25일(현지시간) YTECHB의 정보를 인용해 갤럭시A26(12GB) 모델이 299달러(약 42만원), 갤럭시A36이 399달러(약 57만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만,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A56의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는 최근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차세대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에 대해 기존보다 2년 연장된 6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안드로이드15 기반 원UI 7.0을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A26은 삼성 엑시노스 1380 칩셋을 탑재하며, 5,000만 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와 함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센서를 장착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LCD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알려졌다.
갤럭시A36은 퀄컴 스냅드래곤6 3세대 칩셋을 탑재하며,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센서로 구성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6.6인치 AMOLED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갤럭시A56은 삼성 엑시노스 1580 칩셋을 탑재하며,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AMOLED 패널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배터리 용량 역시 5,000mAh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갤럭시A56, A36, A26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