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 의 하천변 도로에서 1톤 화물차 가 주행 중 갑자기 하천으로 추락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집중호우 이후 발생해 노면 상태나 시야 불량 등도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9분경 충북 괴산 군 문광면 하천변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가 도로를 이탈해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에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운전자 A씨(59)와 동승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탑승자 B씨(56)는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는 새벽 시간대 하천변 도로를 따라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가드레일이 없거나 하천과 도로 경계가 불분명한 구간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두고 경찰은 차량 속도, 도로 상태, 운전자 주행 기록 등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괴산 지역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40㎜ 이상의 폭우가 내려 하천 수위가 크게 높아졌고, 일부 도로는 유실되거나 침수되기도 했다.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경찰은 관련 가능성도 포함해 사고 경위를 분석 중이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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