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골퍼가 함께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 골프선수 30명과 프로 골퍼·스포츠 인플루언서 15명이 팀을 이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SK텔레콤의 김희섭 PR센터장,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 국가보훈처 88컨트리클럽 서정천 대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유승 대표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3인 1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KT 후원 프로골퍼 이승민·김한별·김재희를 비롯해 김하늘, 김홍택, 백석현, 배용준, 신상훈, 엄재웅, 이동환, 최승빈, 최진호, 함정우 프로와 스포츠 인플루언서 심서준(심짱), 정명훈이 참가해 발달장애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개인전 우승은 허도경 선수가 73타를 기록해 차지했고, 동타를 기록한 김선영 선수가 백카운트 방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최진호 프로와 황대희, 김태현 선수가 속한 팀이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우승·준우승 선수에게 내년 ‘US어댑티브 오픈’과 ‘The G4D 오픈’ 등 국제 발달장애 골프대회 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회 대회 우승자인 김선영 선수는 SK텔레콤의 지원을 받아 올해 7월 미국에서 열린 US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해 지적장애 부문 2위, 여자부 전체 7위를 기록했다.
국내 골프계도 이번 대회 지원에 동참해, 최경주 재단은 우승·준우승자에게 골프용품 세트와 최경주 프로와의 레슨·식사를 제공하며, 88컨트리클럽은 1년간 매달 1회 연습 라운딩 기회를 부여한다.
경기 외에도 발달장애 미술팀 ‘로아트’ 전시, 발달장애인 앙상블 ‘드림 위드 앙상블’ 공연, 가족 동반 카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 주요 경기 장면과 현장 분위기는 SK텔레콤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김희섭 PR센터장은 “SKT 어댑티브 오픈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KT는 스포츠를 통한 ESG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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