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1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총 5만4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공연의 시작은 정규 2집 수록곡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였습니다.
웅장한 연출과 함께 등장한 임영웅은 단숨에 공연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재즈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감미로운 보컬의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무대는 발라드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답장을 보낸지’, ‘얼쑤구’ 무대에서는 랩과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관객들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임영웅 특유의 친근함도 빛났습니다.
‘영웅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추천받은 곡을 불러, 매 회차마다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공연 말미,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내 삶의 나침반이자 답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또 공연장에서 만나겠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습니다.
관객들은 하늘빛 응원봉으로 고척돔을 가득 채우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호흡했습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임영웅은 곧바로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 콘서트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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