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제주SK와 김천이 0-0으로 비겼다. 제주SK는 리그 9경기 무패와 5위를 유지했고, 김천도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 제주SK의 K리그1 9경기 연속 무패와 승점 35
- 김동준의 연속 선방으로 막아낸 김천의 전반 공세
- 김천 상대 최근 6경기 무승이 이어진 제주SK의 과제

제주SK와 김천 상무는 2026년 8월 22일 K리그1 24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제주SK는 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35로 5위를 유지했고, 김천도 최근 6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다만 제주SK는 김천 상대 최근 6경기에서 4무2패에 그치며 또 한 번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제주SK 김천 0-0 무승부로 두 팀 무패 행진 지속
제주SK FC와 김천 상무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두 팀은 2026년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K리그 공식 하이라이트에도 해당 경기와 결과가 확인된다.
승점 3점을 얻은 팀은 없었지만 두 팀의 무패 기록은 동시에 늘어났다.
제주SK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 9경기에서 4승5무를 기록하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시즌 성적은 9승8무7패, 승점 35가 됐고 K리그1 5위를 유지했다.
김천도 최근 6경기에서 2승4무를 기록하며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2026년 8월 22일 경기 종료 기준 승점 26으로 11위에 자리했다.
무패라는 결과만 보면 두 팀 모두 흐름을 지켰다. 하지만 상위권을 노리는 제주와 하위권에서 반등이 필요한 김천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했던 경기였다는 점에서 0-0은 완전히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제주SK 9경기 무패가 K리그1 5위까지 이어졌다
제주SK의 리그 흐름은 분명하게 좋아졌다.
김천전을 앞두고 제주SK는 K리그1 8경기에서 4승4무를 기록하고 있었다. 김천과 비기면서 기록은 9경기 4승5무로 늘었다.
승점을 꾸준히 모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승이 길게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패하지 않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승점이 쌓였다. 김천전에서 승점 1점을 더한 제주SK는 9승8무7패, 승점 35로 5위를 유지했다.
특히 2026년 8월 15일 안양전에서는 2-0 승리를 기록한 뒤 김천전을 맞았다. 연승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리그에서 패하지 않는 힘은 다시 확인했다.
제주SK 입장에서 9경기 무패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시즌 중반 이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큰 연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SK는 승리가 나오지 않는 날에도 최소 승점 1점을 확보하는 경기 운영을 반복하면서 5위 자리를 지켰다.
김동준 선방이 제주SK 김천전 무실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에서 더 많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든 쪽은 김천이었다.
김천은 경기 초반 좌우 측면을 활용하면서 이건희를 향해 공을 공급했다. 제주SK가 반격에 나선 전반 14분에는 아이아스가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제주SK 골문이 여러 차례 위협받았다.
전반 27분 박세진이 오른쪽에서 연결된 공을 강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김동준이 막아냈다. 전반 29분에는 고재현의 왼발 슈팅이 나왔고 김동준이 다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35분에는 측면 크로스 이후 이건희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김동준이 골문을 지켰다.
0-0이라는 최종 결과를 보면 김동준의 전반 선방이 갖는 가치가 커진다.
김천이 초반 공세에서 한 골이라도 먼저 넣었다면 제주SK가 이후 공격적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김동준이 결정적인 기회를 막아내면서 제주는 경기 흐름이 좋지 않은 시간에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제주SK와 김천이 같은 4-1-4-1로 맞붙은 경기
두 팀은 모두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제주SK는 아이아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네게바, 이창민, 이탈로, 신상은을 공격 2선에 배치했다. 장민규가 중원 아래에 자리했고 정운, 세레스틴, 토비아스, 박민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김천은 이건희가 최전방에 섰다. 홍윤상, 박태준, 박세진, 고재현이 그 뒤를 지원했고 이강현이 중원을 지켰다. 수비진에는 박철우,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나섰고 백종범이 골키퍼로 출전했다.
같은 기본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전반 경기 양상은 김천 쪽이 더 공격적이었다.
김천은 측면에서 공간을 만든 뒤 중앙으로 공을 투입하는 장면을 반복했다. 제주SK는 상대 공세를 막아낸 뒤 역습을 시도했지만 공격 지역에서 마지막 연결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40분 신상은이 바이시클킥을 시도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제주SK 후반 교체에도 김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제주SK는 공격 조합을 계속 바꿨다.
후반 8분 신상은이 빠지고 박창준이 투입됐다. 후반 21분에는 이창민, 네게바, 장민규가 빠졌고 박수빈, 최병욱, 권기민이 들어갔다.
박수빈에게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성남을 떠나 제주SK에 합류한 뒤 치른 첫 경기였기 때문이다. 제주 입장에서는 중원과 공격진에 새로운 조합을 시험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김천도 후반 23분 박세진과 홍윤상 대신 김주찬과 김이석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제주SK는 후반 32분 아이아스를 빼고 김신진을 투입했다. 김신진은 들어간 뒤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김천 역시 이찬욱, 홍시후, 김인균 등을 차례로 기용했다.
그러나 끝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는 이탈로가 문전에서 시저스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90분 동안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제주SK가 김천 상무를 상대로 계속 고전하는 이유
제주SK에는 무패보다 불편한 기록도 하나 남았다.
김천을 상대로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2026년 8월 22일 경기까지 포함하면 제주SK의 최근 김천전 성적은 4무2패다.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 역시 모두 1-1 무승부였다. 이번 세 번째 맞대결도 0-0으로 끝났다.
2026시즌에만 김천과 세 차례 만나 세 번 모두 비긴 셈이다.
특정 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것은 우연으로 볼 수 있지만, 같은 흐름이 여러 경기 반복되면 전술적인 상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천이 제주SK의 전진 패스와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끊었고, 오히려 전반에는 제주 골문을 더 강하게 압박했다. 제주는 후반 여러 차례 교체 카드를 사용했지만 상대 수비를 흔들 결정적인 공격 조합을 만들지 못했다.
제주SK가 9경기 무패에도 김천전 결과를 완전히 만족스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다.
제주SK 9경기 무패에도 공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0-0 무승부에서 가장 분명한 한계는 득점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제주SK는 김천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에는 오히려 김동준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실점을 막는 데 힘을 써야 했다.
후반에는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 흐름을 바꾸려 했다.
박창준, 박수빈, 최병욱, 권기민, 김신진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마지막 슈팅의 정확도와 문전 연결에서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리그에서 9경기 동안 패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성과다. 그러나 상위권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승부 일부를 승리로 바꿔야 한다.
특히 홈에서 치른 경기였고, 승점 3점을 가져올 경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공격 완성도는 다음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요소다.
김천 상무 6경기 무패가 의미 있는 이유
김천 역시 제주 원정에서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김천은 제주전까지 최근 K리그1 6경기에서 2승4무를 기록했다.
승리 숫자보다 눈에 띄는 것은 패배가 없다는 점이다.
2026년 8월 22일 기준 김천은 승점 26으로 11위다. 순위만 보면 여전히 하위권이지만 짧은 기간에 연패를 피하면서 꾸준히 승점을 추가하고 있다.
제주 원정에서도 전반 여러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박세진, 고재현, 이건희가 연이어 슈팅 기회를 얻었다는 점을 보면 단순히 수비에만 집중해 승점 1점을 확보한 경기는 아니었다.
김천 입장에서는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리그 5위 제주를 상대로 원정에서 무실점과 승점 1점을 얻었다는 점은 현재 무패 흐름을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제주SK 무패 행진에도 낙관하기 어려운 부분
제주SK가 9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경기 내용을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번 김천전에서는 홈팀임에도 전반 상당 시간 상대 공세를 막는 흐름이 이어졌다. 김동준의 선방이 없었다면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왔다.
공격에서도 선수 교체가 즉각적인 득점 효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여기에 일정 부담도 있다. 제주SK는 리그뿐 아니라 코리아컵 일정까지 병행했고 2026년 8월 19일 안양 원정을 치른 뒤 사흘 만에 김천을 상대했다. 2026년 8월 25일에는 다시 포항과 K리그1 경기를 치른다.
짧은 간격으로 경기가 계속되면 체력뿐 아니라 선발 구성과 공격 조합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9경기 무패는 확실한 성과지만, 김천전 0-0은 제주SK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공격의 날카로움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도 함께 보여준 경기다.
제주SK 다음 경기 포항전이 중요한 이유
제주SK의 다음 리그 경기는 바로 이어진다.
제주SK는 2026년 8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25라운드를 치른다.
김천전에서 승점 1점을 얻으며 승점 35를 만든 제주SK는 5위를 유지했다.
포항전의 핵심은 무패 기록 자체보다 승점 3점이다.
김천전처럼 무실점을 유지하면서 공격에서 한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9경기 동안 이어온 안정적인 흐름을 순위 상승으로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다시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무패 기간이 길어져도 무승부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
제주SK가 현재 필요한 것은 패하지 않는 능력을 유지하면서 비기는 경기를 이기는 경기로 바꾸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제주SK 김천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제주SK와 김천 상무는 2026년 8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씩을 추가했다.
제주SK는 K리그1에서 몇 경기 연속 무패인가?
제주SK는 김천전까지 K리그1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성적은 4승5무이며 2026년 8월 22일 기준 승점 35로 5위다.
김천 상무는 최근 몇 경기 연속 무패인가?
김천은 제주SK와 0-0으로 비기면서 최근 K리그1 6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해당 기간 성적은 2승4무다.
제주SK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최근 몇 경기째 승리가 없나?
제주SK는 김천과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4무2패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2026시즌 세 차례 맞대결도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제주SK 김천전에서 김동준은 어떤 활약을 했나?
김동준은 전반 박세진, 고재현, 이건희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았다. 제주SK가 김천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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