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스페인이 크로아티아를 4-1로 꺾고 네이션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야말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스페인은 A매치 40경기 무패를 완성했다.
- 라민 야말 선제골·멀티골·마르크 푸빌 골 도움
- 크로아티아전 4-1 승리와 네이션스리그 개막 2연승
- 31승 9무로 이어진 스페인 A매치 40경기 무패

스페인 크로아티아 4-1 완승, 네이션스리그 개막 2연승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이 월드컵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2026년 9월 30일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와의 1차전 원정에서 3-2로 승리한 데 이어 크로아티아까지 잡으면서 대회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스페인이 2026년 월드컵 우승 이후 자국에서 치른 첫 A매치라는 의미도 있었다. 월드컵 우승팀이라는 부담을 안고 시작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고, 크로아티아가 한 차례 동점을 만들었을 때도 곧바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최종 스코어는 세 골 차였지만 전반 중반까지는 접전이었다. 크로아티아가 동점을 만든 직후 스페인이 다시 앞서갔고, 후반 들어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흐름을 한 번 내줬다가 다시 되찾은 과정이 스페인의 4-1 승리에서 중요했다.
라민 야말 멀티골,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
경기의 중심에는 라민 야말이 있었다. 야말은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크로아티아 골문을 열었다. 스페인이 홈팬들 앞에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만든 선제골이었다.
야말의 득점은 단순히 빠른 시간에 나온 선제골이라는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잉글랜드와의 네이션스리그 1차전에서도 경기 시작 2분 안에 득점했던 야말은 두 경기 연속 초반부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크로아티아 역시 경기를 안정시키기도 전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처음부터 추격하는 상황에 놓였다.
크로아티아가 전반 28분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 흐름이 한 차례 바뀌었지만 야말의 영향력은 계속됐다. 불과 3분 뒤 스페인의 두 번째 골 과정에도 직접 관여했다. 마르크 푸빌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푸빌이 이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야말에게 도움까지 추가됐다.
전반에만 1골 1도움이었다. 스페인이 2-1로 리드를 되찾는 과정에서 두 골 모두 야말의 발을 거쳤다.
크로아티아 벨요 동점골, 3분 뒤 마르크 푸빌이 다시 뒤집었다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앞선 경기만은 아니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8분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디온 벨요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스페인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크로아티아 역시 측면 공격 한 번으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동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1분 야말이 연결한 패스를 마르크 푸빌이 마무리하면서 스페인이 2-1로 다시 앞섰다. 크로아티아가 균형을 맞춘 지 약 3분 만이었다.
푸빌에게는 스페인 A대표팀에서 기록한 첫 골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수비수인 푸빌이 공격 과정에 가담해 득점까지 만들어내면서 스페인은 전반전을 다시 리드한 채 마칠 수 있었다.
이 장면은 경기 전체 흐름에서도 중요했다. 크로아티아가 1-1을 오래 유지했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지만 스페인이 곧바로 다시 득점하면서 상대의 상승세를 끊었다. 월드컵 우승 이후 스페인이 보여주는 강점 가운데 하나가 실점 이후에도 경기 흐름을 빠르게 회복하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야말 후반 18분 두 번째 골, 2골 1도움 완성
후반에도 야말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8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반대편 골문을 향한 낮은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3-1로 벌어졌다.
이 골로 야말은 멀티골을 완성했다. 여기에 전반 마르크 푸빌의 득점을 도운 기록까지 더해 최종 공격포인트는 2골 1도움이 됐다. 스페인의 네 골 가운데 세 골에 직접 관여한 것이다.
야말은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공격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였다. 단순히 골 결정력뿐 아니라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과 패스 선택을 통해 크로아티아 수비를 계속 흔들었다. 첫 골과 두 번째 골 모두 직접 해결했고, 두 번째 팀 득점에서는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야말의 공격포인트가 특정한 방식 하나에서만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직접 골문을 공략하는 능력과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능력이 한 경기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스페인 공격에서 야말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니코 윌리엄스 쐐기골, 스페인 4-1 완승 마무리
스페인의 마지막 골은 니코 윌리엄스가 책임졌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니코 윌리엄스는 경기 종료 직전 강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골문을 열었다. 스코어는 4-1이 됐고 사실상 승부가 완전히 끝났다.
니코 윌리엄스는 선발이 아니라 후반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이미 스페인이 3-1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공격의 속도를 유지했고 마지막까지 추가 득점을 노렸다. 그 결과 경기 막판 네 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스페인의 공격력이 선발진에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됐다. 야말이 교체된 뒤에도 니코 윌리엄스와 다른 교체 선수들이 경기의 속도를 유지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었지만 오히려 스페인에 공간을 더 허용했고 마지막 실점까지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스페인은 야말 2골, 푸빌 1골, 니코 윌리엄스 1골로 네 골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의 득점은 벨요의 전반 헤더 한 골이었다.
스페인 A매치 40경기 무패, 31승 9무까지 늘었다
크로아티아전 승리로 스페인의 A매치 연속 무패 기록도 40경기로 늘어났다. 이 기간 성적은 31승 9무다. 단순히 패하지 않은 기간이 길다는 것뿐 아니라 40경기 중 31경기를 승리했다는 점에서 승률까지 높은 흐름이다.
스페인은 이 무패 기간 동안 UEFA 유로 2024 정상에 올랐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우승했다.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이후에도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를 연달아 제압하면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크로아티아전은 월드컵 이후 두 번째 A매치였다. 2026년 9월 26일 잉글랜드 원정에서는 3-2로 이겼고, 2026년 9월 30일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세 골 차 승리를 만들었다. 우승 직후 대표팀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하나의 관심사였지만 현재까지 결과는 2전 2승이다.
다만 40경기 무패가 앞으로의 경기 결과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이 이어지고 있고 체코와 크로아티아를 다시 상대해야 한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 이후에도 무패 기록을 40경기까지 연장했다는 점이다.
스페인 네이션스리그 2연승, 잉글랜드 이어 크로아티아까지 제압
스페인은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부터 강한 상대를 연이어 만났다. 1차전 상대는 잉글랜드였고 장소는 원정이었다. 스페인이 3-2로 승리하면서 첫 승점을 챙겼다.
두 번째 상대는 크로아티아였다. 크로아티아 역시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고 출발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승리를 기록한 상태에서 맞붙었다. 스페인은 홈에서 크로아티아에 4-1로 승리하면서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스페인이 넣은 골은 모두 7골이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세 골,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네 골을 넣었다. 반면 실점은 두 경기 합계 3점이다.
스페인의 강점은 특정 한 명에게만 득점이 집중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야말이 두 골을 책임졌지만 푸빌과 니코 윌리엄스도 득점했다. 여러 포지션에서 골이 나오는 구조는 장기 대회에서 공격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요소다.
스페인 체코전과 크로아티아 원정, 다음 네이션스리그 일정
스페인의 다음 상대는 체코다. 한국시간으로 2026년 10월 4일 스페인은 체코와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을 치른다. 경기는 스페인 오비에도에서 열린다.
이후 휴식 기간이 길지 않다. 한국시간 2026년 10월 7일에는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다시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세비야 경기에서 4-1로 승리했지만 불과 일주일여 만에 상대 홈에서 재대결하는 일정이다.
스페인 입장에서는 체코전에서 연승을 이어간 뒤 크로아티아 원정까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조별리그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 크로아티아 역시 홈 재대결에서 이번 세 골 차 패배를 만회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대표팀 일정이 짧은 간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선수 운용도 중요해진다. 야말, 로드리, 페드리, 니코 윌리엄스 등 핵심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도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라민 야말 활약이 스페인 공격에 보여준 의미
야말은 이미 스페인 대표팀에서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크로아티아전은 그 비중을 다시 확인시킨 경기였다. 선제골로 경기의 문을 열고, 동점 이후에는 도움으로 재역전을 만들었으며, 후반에는 직접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스페인의 공격은 야말 한 명만으로 구성되지는 않는다. 오야르사발과 바에나, 페르민 로페스가 공격에 참여했고 니코 윌리엄스와 페드리 등 교체 선수들도 후반에 투입됐다. 그렇지만 크로아티아전처럼 상대 수비를 빠르게 흔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야말의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이 공격의 가장 직접적인 무기가 됐다.
야말의 나이는 아직 19세지만 대표팀에서의 역할은 어린 유망주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한 경기의 2골 1도움만으로 향후 개인상이나 장기간의 성과를 단정하는 것은 별개다. 이번 경기에서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스페인의 네 골 가운데 세 골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이다.
한국 축구팬 입장에서도 야말의 활약은 2026년 월드컵 이후 세계 축구 판도를 살펴볼 때 눈에 띄는 부분이다.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이 세대교체와 현재 성적을 동시에 잡고 있고, 그 공격의 중심에 2007년생 야말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A매치와 국제대회에서도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자주 묻는 질문
스페인은 2026년 9월 30일 크로아티아전에서 몇 대 몇으로 이겼나?
스페인은 세비야에서 크로아티아를 4-1로 꺾었다. 야말이 두 골, 마르크 푸빌과 니코 윌리엄스가 각각 한 골을 기록했다.
라민 야말은 크로아티아전에서 몇 골을 넣었나?
야말은 전반 2분 선제골과 후반 18분 추가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마르크 푸빌의 골까지 도우며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페인의 A매치 무패 기록은 몇 경기까지 늘어났나?
크로아티아전 4-1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4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성적은 31승 9무다.
스페인은 2026-2027 네이션스리그에서 몇 승을 기록 중인가?
스페인은 잉글랜드를 3-2로 꺾은 뒤 크로아티아에 4-1로 승리하면서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다음 네이션스리그 경기는 언제인가?
스페인은 한국시간 2026년 10월 4일 체코와 맞붙고, 2026년 10월 7일에는 크로아티아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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